소암글씨는 생활·고전·자연의 결정(結晶)이다. 소암은 일생에 걸쳐 오직 ‘먹고 잠자고 쓰면서’ 근 3000년에 걸친 서예고전의 재해석에 몰두하였고, 이를 통해 얻은 역사 힘으로 작가의 현실공간인 제주바다와 산, 하늘을 필묵에 녹여냈다. 그래서 소암글씨는 인간 현중화 그 자체이자 당대 현실이고, 서귀포 파도이자 한라산 바람과 달이다. [출처] 홈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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