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RT DATABASE · DAILY REPORT
어제 미술계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과로 뒤덮였습니다. 소장 중인 친일파 인사의 글씨를 애국지사 작품으로 오인해 전시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나며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. 그 사이에도 서도호의 '완벽한 집'과 권오봉의 회화전은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았고,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'언제나, 봄' 전시는 조용히 마무리됐습니다. 신뢰는 한순간에 흔들렸지만, 전시장의 일상은 여전히 다정했습니다. 오늘도 그 온기를 따라가 봅니다.